따분하고 지루한 클래식은 이제 그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31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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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콰르텟엑스’공연 12일 활짝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시설관리공단이 여름을 맞아 문화의 편중을 해소코자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 파워 클래식 2008’을 오는 12, 13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31일 구에 따르면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33)이 이끄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엑스’는 다양한 기획과 파격적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클래식 연주자 그룹으로 지난 2002년 9월, ‘거친바람, 성난파도’라는 이색 제목의 공연으로 데뷔했다.

그들만의 독특한 색채로 숱한 화재를 뿌리고 있는 콰르텟엑스는 현악4중주 자체가 일반 클래식 쪽에서도 가장 대중화가 더딘 분야지만 ‘진정한 대중화가 어떤 것인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최전선에 서 있다. 아울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을 포괄하는 것이 콰르텟엑스만의 차별점이다.

또한 콰르텟엑스는 그냥 클래식이 아니라 재미있는 클래식의 전도사, 현악4중주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을 곁들인 이번 공연은 먼저 내달 12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 하이든, 현악4중주의 아버지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고 13일에는 모차르트, 하이든에게 바친 불협화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공연요금은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이며 할인권 지참시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이다. 단체관람 및 전화예약 문의는 콰르텟엑스 기획(491-0413)으로 하면 되고 공연안내는 도봉구민회관(901-5160)에서 한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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