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동안 학업에 지친 자녀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기 위해 고심하는 부모들을 위해 알찬 내용과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된 것.
먼저 1일과 2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돌체 뮤직의 현악 7중주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가 열린다.
해설과 함께 현악7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헨델 ‘수상음악’ ▲파헬벨 ‘캐논’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숭어4악장’ ▲베토벤 ‘로망스’ 등 교과서로 접했던 친숙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어 8일과 9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오페라의 단막을 통해 실감나는 오페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Enjoying 오페라’가 공연된다.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 오페라 ‘돈 조바니’ ▲오페라와 뮤지컬 아리아, 팝송 등 명곡을 새로운 시나리오로 각색한 순수 창작 오페라 ‘사랑과 우정사이’ 등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3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인혜가 제자들과 함께 ‘소프라노 김인혜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음악회’를 연다.
▲아베 마리아(Ava Maria)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새타령 ▲그리운 금강산 등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음악, 한국과 세계 각국의 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뮤지컬 노래 메들리와 오페라 아리아의 듀엣곡 등 대중화된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세계를 선사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로 꼽히는 노원구는 여느 프로그램보다 청소년 음악회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기타 사항은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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