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강남구 사회지표’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9 1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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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2.4%증가·사망 9.1%감소
월평균 고소득<500만원 이상>가구 31.1% 차지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구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2007 강남 사회지표’를 29일 발표했다.

강남 사회지표는 매년 통계청에서 생산되는 통계자료와 강남구의 2007년 사회통계조사 자료, 정부 각 부처 및 국내외 주요기관에서 생산한 통계를 이용해 지난 3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조사해 작성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7년말 현재 강남구의 총인구는 56만1000명으로 2006년에 비해 0.72% 증가했으며,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전국평균보다 6.5%p 높게 나타났다.

또 2006년 구의 총 출생아수는 2005년(3800명)보다 471명(12.4%) 증가하고, 총 사망자 수는 2005년(1667명)보다 151명(9.1%) 감소했다.

아울러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서울시가 106.7명인데 반해 구는 100.0명으로 출생성비의 불균형이 해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부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2007년 강남구 가정의 월평균소득은 500만원 이상이 31.1%로 서울시 16.9%에 비해 고소득인 가구가 14.2%p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문에서는 구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의 취학률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조기해외유학이 증가하는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7년 강남구 지역의 대졸이상 인구는 59.4%이며,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69만4000원이었다.

문화여가부문의 경우 강남구민의 59.4%가 교양서적(소설, 역사, 예술 등) 6.8권을 읽어 서울시민 교양서적 평균독서율 4.6권보다 2.2권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강남구민의 문화생활 실태에서는 영화관람이 6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방문횟수는 연간 4.4회다.

보건부문에서 강남구민의 건강관리법을 살펴보면 63.1%가 운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서울시민 평균 52.6%보다 1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2006년 강남구민 흡연율은 17.3%, 흡연량은 하루 평균 14.4개비로 서울시민 평균 흡연율 21.5%, 흡연량 15.2개비보다 흡연율 4.2%포인트, 흡연량이 0.8개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2007 강남 사회지표’는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요정책 및 구정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강남구가 서울지방통계청과 협력하여 작성한 것”이라면서 “인구 노동, 교육, 보건, 복지 등 13개 부문의 42개 지표 107개 세부지표가 수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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