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공회, 도심외곽 이전촉구 결의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상공회는 28일 오후 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 리더스클럽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관장 및 직능단체 초청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노원구 주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는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조속한 도심외곽 이전을 촉구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62만 노원 구민과 250만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 및 상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열린 이날 구 상공회 주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4개 항의 촉구 결의 내용은 ▲면허시험 취득자의 급격한 감소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도심 부적격 시설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최단 시간내 이전 및 단계적 폐지 ▲1984년 입지 후 현재까지 무상으로 점유 사용하고 있는 면허시험장 부지에 포함된 27%의 노원구 및 서울시 소유 토지 반환 ▲학교와 주택밀집 지역, 상업시설의 중심축에 위치해 생활환경 저해와 도심 접근성을 차단하고 있는 이들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정부 서울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특단의 대책 수립 ▲낙후지역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북역 민자역사 건립과 경전철 노원선 및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등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등을 담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노근 노원구청장, 홍정욱 권영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성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공인 등 주민 3백여명이 모였다.
정기옥 상공회 부회장은 “오늘 결의한 내용을 경찰청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단체 등과 함께 범 구 차원에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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