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산업단지를 문화거리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3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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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내년 말까지 분수대등 설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가산디지털산업단지내에 많은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기존의 삭막한 단지 환경을 미술장식품이 설치된 휴게 공간으로 변화시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IT와 패션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일반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1만㎡ 이상이면 관계법령에 따라 문화시설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가산디지털산업단지내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공장용도란 이유로 순수지원시설면적이 1만㎡가 넘어도 문화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더욱 삭막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기에 공개공지를 활용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 5월 가산디지털산업단지내 아파트형 공장 중 순수지원 시설면적이 1만㎡ 이상인 두 곳에(가산동 371-17, 371-37) 대해 건축시 공개공지 공간에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조각, 공예, 분수대, 상징탑 등의 미술 장식품 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늦어도 내년 말에는 단지내에서 멋진 미술작품을 감상하게 할 계획이다.

구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존의 삭막한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 새로운 문화디지털단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첨단IT와 패션단지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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