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차구역 설치는 대형마트 주차장에 어린이를 태운 카트 통로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이동 차량과 접촉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는 지난 3월 직원 대상 ‘여성 행복 프로젝트 사례 교육’ 중 ‘어린이 동반차량 주차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되고 국내·외 자료를 조사하던 중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 내에 ‘어린이 동반차량 주차장’을 설치한 영국의 사례를 발견했다.
이에 구는 ‘여성행복 멘토 협의회’ 정책 자문 및 지역내 대형마트 현장 확인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해 롯데마트 도봉점을 시범사업 업체로 선정했고 이번주 중 협약을 마친 후 내달 초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동반차량 주차장 설치는 별도의 시설이 아닌 기존의 주차구역을 활용, 기존 2.3m의 주차장 폭을 3.4m로 확장하고 이 확장된 장소에 유모차, 카트 등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이나 그림을 부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행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공익 목적을 위한 사업 시행시에는 교통 개선 대책 변경 신고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통영향평가 지침 개정을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번에 설치된 주차장의 운영 상황을 평가하여 향후 활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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