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과후 프로 운영비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1 1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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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초교 21곳 대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올 2학기부터 지역내 21개 초등학교에 저소득층 가정 자녀 및 교과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2800만원을 지원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실시한 중학교 1학년 학력진단평가에서 나타난 성적 부진의 원인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저소득층 가구 및 맞벌이 가정으로 인해 방과 후에 방치되는 아동의 수가 늘어나는데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것.

구는 앞서 지역내 초등학생의 성적부진 원인에 대해 일선 학교장의 의견수렴 결과,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성취도 저하 문제를 가장 큰 원인으로 뽑았으며, 실제로 지역내 21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과목 관련 방과 후 프로그램에 전체 저소득층 아동 중 9.3%만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빈부차이에 따른 학력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저소득층 및 교과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학교별 저소득층 학생비율에 따라 한 학교당 500만~7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본예산에 교육경비보조금 35억원을 편성, 학력신장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했다”며 “4월에 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대학생 방과 후 멘토링제 등 학력신장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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