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문화축제 오는 31일 축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0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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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모차르트 클래식·발레·연극등 내달까지 풍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 8월 두 달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맞이한 주민들을 위해 여름문화축제를 마련하고 클래식, 발레, 대중음악,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여름문화축제의 포문은 오는 31일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연다. ‘모차르트와 함께하는 협주곡 여행’은 음악교과서에서 접하던 클래식 음악을 코리아메세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듣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플룻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베토벤의 ‘서곡’, 비발디의 ‘사계 여름’,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해 빈고전파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음악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내달 7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 공연단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요정춤’, ‘1×1=·’, ‘희망’, ‘Do It!’, ‘도시의 불빛’ 등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공연의 하이라이트만 추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14일에는 광복절 특집으로 TBS(교통방송) 가요제 ‘노래하는 서울’을 일자산 자연공원 야외무대에서 마련한다. 국민MC 허참의 사회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강동구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립극장 초연에 82%라는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던 연극 ‘처용의 노래’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처용의 노래’는 우리나라 희곡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동랑 유치진의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처용과 가야의 아름다운 사랑을 질투하는 역신과 역신의 방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나선 4신령 가, 수, 산, 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유치진 특유의 상상력과 문학성이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난다.

이번 여름문화 축제의 예매는 21일 오전 10시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및 현장(강동구민회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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