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공원 5곳 리모델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7 1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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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의견 반영해 내년까지 만들기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그네와 시소, 미끄럼틀 등 천편일률적인 모양과 시설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하고 외면 받던 어린이 공원을 새롭게 정비한다.

구는 ▲남문공원(독산3동 160-6) ▲무아래공원(가산동 234-29) ▲두산공원(독산1동 298-1) ▲무궁화공원(독산2동 378-29) ▲철쭉(독산1동 1112) 등 총 5개 어린이공원을 2009년 4월까지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꿈과 상상의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 공원은 서울시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어린이 테마공원 ‘상상어린이공원’대상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상상어린이공원’ 설계안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독산3동 남문어린이공원 ‘롤링스톤’을 동굴 놀이대와 구르는 돌, 그림벽, 운동벽 등 조성지의 지리적 여건에 맞게 평탄지와 경사로를 이용한 다양한 시설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키울 방침이다.

한편 금천구는 이들 공원의 참 주인인 어린이의 생각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하고자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가산초교와 안천초교, 문성초교, 문교초교에서 1차 의견수렴회를 열었으며 8월 중순경 대상공원에서 2차 의견수렴회인 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1차 의견수렴회에서 악어미끄럼틀, 암벽등반대와 같은 기발한 생각을 제시하는 등 상상어린이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2차 수렴회에서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동선, 놀이시설 위치의 적합성과 안전성 등 세세한 곳까지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90-2395)로 문의하면 된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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