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농촌 어린이들 ‘동고동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4 1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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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강원도 동해시, 홈스테이 23일 실시
문화유적지 탐방등 지역문화 체험기회 제공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동해시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홈스테이(Home Stay)’ 교류 행사를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홈스테이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다른 또래끼리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는 것.

홈스테이 행사는 매년 국내교류와 국제교류가 번갈아 이뤄져 2006년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청소년과, 2007년에는 중국 북경 창평구 청소년과 교류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자운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남자 10명, 여자 10명)과 강원도 동해시의 청운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남자 10명, 여자 10명)이 참가하며, 타지역의 학생과 일대일 파트너가 돼 서로의 지역을 상호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유적지 탐방, 유명관광지 견학, 자연환경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일정은 7월23~25일 자운초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동해시를 방문, 농촌체험활동 및 망상해수욕장, 고래화석박물관, 무릉계곡 등을 견학한다. 이어 7월30일~8월1일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이 구를 방문해 환영식과 다과회, 레크리에이션, 구청사 견학 등의 행사가 첫날 진행되며,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동해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집에 머물며 나눈 많은 이야기와 즐거웠던 시간들은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세태 속에서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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