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유수지 체육공원 23일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4 18:33: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남구, 185억원 들여 축구장·음악분수등 조성 그동안 심한 악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대치유수지가 테마체육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23일 대치유수지 테마체육공원 조성 준공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대치유수지(대치동 74번지) 8만4053㎡의 부지에 축구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안개분수, 생태연못, Sky-Walk 등 여러 테마시설을 갖춘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 BTL사업 방식(순수 민간자본 투입 방식)을 통해 지난 2006년 11월 착공, 지난달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테마체육공원은 ▲상징 조형물인 빛의 날개, 풀과 꽃으로 아름답게 단장한 자연형 연못이 있는 ‘그린존’ ▲음악분수, 인공암벽등반, 스케이트장, 홍보관, 전시공간이 있는 ‘멀티프라자존’ ▲국제공인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1면, 농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배드민턴장(족구장 겸용) 4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춘 ‘스포츠컴플렉스존’ ▲생태공원, 안개분수, 인공폭포, 등허리 지압기 등 9종의 웰빙운동시설이 설치된 ‘웰빙존’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수지 기능을 더욱 확대, 체육공원 지하에 6000톤의 저류조(지하탱크)를 신설하는 한편 수중펌프 5대를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은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테마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