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20가구에 감자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3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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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1동 적십자 백합봉사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독산1동 적십자 백합봉사회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10일 독산동 1093번지 일대 ‘사랑의 텃밭’ 부지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13일 구에 따르면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장소에 각종 채소를 식재해 환경오염과 민원제기 발생의 원인을 없애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싱싱한 야채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독산1동 백합봉사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 11명의 백합봉사회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생각하며 지난 4·5월 정성껏 심은 감자를 한 알이라도 더 캐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백합봉사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 100㎏을 한오순 할머니(독산동 1101)를 포함한 홀몸노인 20가구에 각각 5㎏씩 전달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쓰레기 상습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장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텃밭으로 거듭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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