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관악산 신림계곡에 위치한 가재샘 약수터에 음용적합표시를 알려주는 신호등을 최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이곳에 신호등을 설치한데는 평소 주민들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간대가 새벽 또는 야간이 많다는 점에 착안,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안내판이 식별이 어려워 이를 시각적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범 설치한 것.
약수터 신호등은 교통신호등처럼 빨강과 노랑, 초록색 3가지 신호가 표시되며 빨간불은 약수터 음용 부적합을, 초록색불은 적합을, 노란색불은 부적합으로 인한 재검사중임을 나타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이용 시민들의 반응과 여론 조사를 실시해 확대 설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지역내 모든 약수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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