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연체험프로 ‘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0 1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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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숲속여행·둔촌습지 생태탐방등 프로 다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내 풍부한 생태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와 학원생활 등으로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내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먼저 15일 진행되는 ‘외래식물 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는 생태 전문 강사가 명일중학교 학생 180여명과 함께 명일근린공원, 방죽근린공원 등지에 퍼진 외래식물 ‘서양등골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찾아 제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외래식물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에 전파된 배경 등에 대해 배운다.

또한 일자산에서는 둘째, 넷째 토요일과 첫째, 셋째 일요일 오전 10~12시, 가족들과 일자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탐방하는 ‘숲속여행’이 펼쳐진다. ‘숲속여행’은 숲 체험리더와 함께 둔촌약수터→참나무숲→둔촌이집선생 둔굴→밤나무숲→해맞이광장→허브천문공원 등의 코스를 따라 걸으며 계절별로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바꾸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아울러 둘째 토요일 오후 3~5시 열리는 ‘자연탐험교실’은 고덕천의 생태를 모니터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단체인 생태보전시민모임 소속 강사와 고덕천 일대 풀숲을 따라 거닐며 주변 동·식물을 관찰하고 관찰도감과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둔촌습지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환경교육 장소로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3~5시, 생태보전시민모임 강사와 다양한 동·식물을 경험하는 ‘둔촌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부들, 골풀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습지 식물과 올챙이, 청개구리 등을 관찰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푸른도시과(480-1395)에 문의하고 날짜와 장소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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