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창신·숭인동 일대는 지난해 4월30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그리고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광역적 계획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최적의 촉진계획 수립과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창신숭인재정비촉진 사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사업협의회는 창신숭인재정비촉진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에 따른 관련사항, 지역주민의 의견조정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하게 되는 법적인 단체다.
협의회는 총괄계획가 자격으로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희정 아주대교수, 남진 서울시립대교수가 당연직으로 위촉됐으며, 이상설 종로구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4명과 지역주민 13명이 참여하는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협의회 회의는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계획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법적인 검토를 함으로써 이 지역의 가장 적절함 계획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재정비촉진계획은 구역별로 나눠 조합 결성을 통해 재개발방식이나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 창신숭인재정비촉진지구는 종로구 창신1, 2, 3동과 숭인1동 일대의 면적 84만6100㎡인 대규모 구역이며, 현재 1만2200세대의 3만1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이 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돼 예산지원을 받는 등 이곳은 정부와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재정비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협의회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도와 개발 후에는 이곳 창신, 숭인 지역이 명실상부한 종로의 중심지, 서울의 상징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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