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횡단보도 건너기 편해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7 19:43: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마곡역주변등 18곳 턱 낮춤시설 개선
“8월까지 48곳 더 선정해 편리한 보도 만들것”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최근 지역내 18곳의 횡단보도 턱 낮춤시설을 보행자 중심으로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
7일 구에 따르면 횡단보도 턱 개선작업은 도로공사가 시행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턱의 폭을 줄이는 공사를 진행, 공항로 마곡역 주변과 강서로 등 18곳의 작업이 완료됐다.

또 현재 지하철 공사구간 및 대규모 건축 공사장 주변 횡단보도에서도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구가 횡단보도 턱 낮춤시설 개선에 나선 데는 기존 횡단보도 턱 낮춤시설의 폭이 필요 이상으로 넓어 오히려 장애인 및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기 때문.

구는 새롭게 설치되는 턱 낮춤시설의 폭을 1.0~1.5m로 조정하고 경사면에는 미끄럼방지 가공이 된 돌을 사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로경계석 양쪽 경사면에 구 마크와 ‘새 주소 도로 이름’을 각각 새겨 넣어 주민들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새 주소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성덕기 토목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보행자들의 편의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8월말까지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48곳을 선정해 장애인들과 일반 보행자들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