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개성 수용·부모권위 버려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6 1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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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미교포 수지오 박사 초청 영유아교육 특별강연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 3일 오후 2시 보육시설 종사자와 학부모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최근 우리나라를 방한한 수지오 박사 방한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서는 ‘영유아 발달과정에 따른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과 ‘효율적인 영유아 영어교육’을 주제로 수지오 박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수지오 박사는 현재 미국 공립학교인 써드스트리트 학교(Third Street School)의 교장으로 15년간 재직하고 있는 재미교포로 창의성 및 영재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교육학 박사이자 서울시가 광복50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빛낸 해외동포’로 선정한 유명 인사.

특히 이날 강연은 수지오 박사가 창의적 사고력 개발 및 글로벌 인재양성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교육계에 몸담은 3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시설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사례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법 등에 대해 알려주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돼 영유아에 대한 유익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수지오 박사는 강연에서 “아이들을 팔방미인으로 만들려고 하면 아이가 지닌 진정한 재능과 창의력을 놓치게 된다”며 “아이의 개성을 수용하고 부모의 권위를 버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일찍부터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교육 종사자들과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영유아들을 위해 일관성이 있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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