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 응급훈련 9일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6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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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보건소, 강서소방서등 15개 기관 참가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가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한국공항공사 훈련장에서 기상악화에 따른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강서구 보건소가 주관한 가운데 영등포구 및 양천구 보건소,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병원),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한국공항공사, 미즈메디병원 외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보건소에서 외상 처치술, 훈련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장에서 ▲사고접수 ▲상황전파 ▲기동의료반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설치 ▲치료활동 등을 한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중증도 분류반(3개반), 응급 처치반(4개반), 이송반(3개반), 통신반(1개반), 운영지원반(1개반) 등 총 12개반으로 구성된다.

이들 12개반은 각각 역할을 나눠 환자를 부상정도에 따라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 4단계로 구분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의료기관의 병상정보 및 진료정보를 파악해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 조치하는 훈련을 한다.

김수경 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또는 재해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및 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모의 훈련으로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다수 환자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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