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강서구 보건소가 주관한 가운데 영등포구 및 양천구 보건소,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병원),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한국공항공사, 미즈메디병원 외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보건소에서 외상 처치술, 훈련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장에서 ▲사고접수 ▲상황전파 ▲기동의료반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설치 ▲치료활동 등을 한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중증도 분류반(3개반), 응급 처치반(4개반), 이송반(3개반), 통신반(1개반), 운영지원반(1개반) 등 총 12개반으로 구성된다.
이들 12개반은 각각 역할을 나눠 환자를 부상정도에 따라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 4단계로 구분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의료기관의 병상정보 및 진료정보를 파악해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 조치하는 훈련을 한다.
김수경 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또는 재해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및 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모의 훈련으로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다수 환자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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