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문화행사 7일 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3 1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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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공연 선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강당에서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 친화적 문화공연의 개최를 통해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홍보하고 남녀 평등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

이번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로 동대문구 여성합창단 및 초청 성악가 축하공연 ▲제2부 본행사로 기념식, 유공여성단체 및 개인 표창 ▲제3부 식후행사로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공연(포스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민족예술단 우금치 극단이 펼치는 총 5마당 70분간의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마당극이다.

마당극은 한 동네에 사는 세 쌍의 부부가 펼쳐내는 일상의 모습과 남녀의 성 역할이 바뀌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남성위주의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우리시대 여성들의 이야기가 통쾌하고 진솔한 해학으로 펼쳐진다.

1마당(앞놀이)에서는 굿패의 사설과 지전춤으로 한판 놀음이 벌어지고 2마당 한 동네 이야기, 3마당 남자 셋, 여자 셋이 모이면, 4마당 격돌에 이어 마지막 5마당에서는 뒤바뀐 性 화해의 물꼬를 트다로 끝을 맺게 되는데 관객과 출연진이 모두 어우러진 한판 난장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해 남녀평등 사회분위기 조성과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더 많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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