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동에 임시주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2 1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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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전 공터에 50대 주차공간 마련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천호1동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개설구간의 놀리는 땅을 한시적으로 주차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는 천호동 천일초교부터 천동초교 구간 중 보상을 완료한 일부 구간에 5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 당분간 주민들을 위한 주거지주차구역으로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천일초교~천동초교 도로개설에 속한 지역. 구는 도로확장 공사에 앞서 보상절차를 최근 마무리 짓고 계광연립(천호동217-69), 덕풍빌라(천호동 217-122), 천호동 217-19호 등 철거작업까지 마쳤다.

구 관계자는 “도로개설공사가 2010년 상반기 착공예정에 있어 공터로 남게 될 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서 이 곳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한 이유는 천호1동의 주차사정 때문. 특히 천일초등학교 주변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골목 불법주차로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도 어려운 상황이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주거지주차를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천호1동의 경우 현재 600여명이 주거지주차 신청 대기 중인 상태라 여유 주차 공간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라며 “50대의 주차공간을 당분간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어 환영할 일”이라고 전했다.

구는 우선 대상 지역에 아스콘 포장, 주차구역 획선, 주거지주차 번호부여 등을 통해 8월부터 주거지주차구역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으로 도로개설 공사가 시작되는 2010년까지 약 2년여 간의 주거지주차구역 운영을 통해 연간 2400만원의 세외수입이 예상된다.

또한 구는 추가로 확보된 주차공간에 대해 한시적 운영임을 주지시켜 향후 이로 인한 민원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천호1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담장허물기 사업 및 학교 야간 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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