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념메달 자동판매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1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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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인사동서 내일 시연회 열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3일 오후 4시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 홍보전시관에서 전통문화거리 방문기념 메달 자동판매기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명소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저렴한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통기념메달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내놓을 전통기념메달 시제품은 두 종류로, 첫 번째 것은 앞면에 인사마당의 상징조형물인 ‘일획을 긋다’의 전통 붓 모양을, 뒷면에 ‘인사동길’을 새겨 넣었다. 두 번째 것은 앞면에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을, 뒷면은 ‘서울옛도성도’를 새겼다.

기념메달 자동판매기는 인사동홍보관, 인사동관광안내센터, 효자동기념품전시관 등 3곳에서 설치될 예정이며, 메달 한개당 가격은 2000원이다.

전통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청동과 백동제품으로, 쉽게 변질되거나 퇴색되지 않고 방문지역이 메달에 표시돼 있다.

구는 앞으로 선물용 세트포장을 개발하고 경복궁 등 고궁과 청계천 등의 모습을 형상화 한 기념메달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품 개발을 구상하고 추진한 이병호 문화체육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관광 선진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배낭여행하며 해외 명소 기념상품 판매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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