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차구역에 ‘야광표지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1 2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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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8곳 42면 설치...일반인 주차예방 일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난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의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세워두는 야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야광 안내표지판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일반인의 불법주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것.

이번에 제작된 안내표지판은 긴 막대 상부에 70㎝×60㎝의 사각 표지판이 부착된 형태로 지역내 8곳, 42개면에 시범 설치됐다. 또한 1.5m 높이로 제작돼 시민들의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으며, 상부 표지판을 360° 회전하도록 만들어 필요시 손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야광 안내표지판은 2006년 구로구가 지자체 최초로 만들었던 세워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밤에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보완, 상부 표지판의 마크를 야광으로 만들어 한눈에 장애인 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야광 안내표지판이 올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구획선 야광페인트 도색과 함께, 밤에도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대웅 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전용주차장은 최소한의 배려”라며 “추후 설치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야광표지판으로 하고, 주차구역 야광도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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