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통학 중학생들 고충 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9 18: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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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1년까지 시흥동 2개초교 통합·독산3동 중학교 이전배치 시흥동 지역의 중학교 시설 부족으로 독산동 지역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고충이 해결된다.

19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11년까지 시흥동 지역에 근접한 2개 초등학교를 통합하고 현 독산3동 지역의 1개 중학교를 이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시흥동 지역은 중학교 시설 부족으로 지난 수년간 이 지역 1500여명의 중학생들이 통학 여건이 어려운 독산3동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면서 교통 불편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구와 구의회는 수시로 관할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현재 교육청의 학교 이전 및 재배치 기본계획은, 시흥4동 소재의 ‘흥일초등학교’를 인접의 ‘신흥초등학교’로 통합하고 현 흥일초 위치에 독산3동 소재의 ‘한울중학교’를 이전 재배치해 시흥동 지역의 중학생 일부를 수용한다는 것.

2009년까지 신흥초에 20여실 규모의 교실 및 체육관 등을 증축한 후 2010학년도에는 흥일초를 신흥초로 통합하고, 흥일초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2011학년도에 독산동 소재의 한울중을 24학급 규모로 이전해 시흥4동 지역 중학생을 수용한다. 또한 구 시흥본동 및 시흥4동 중학생들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향후 흥일초 연접부지인 경찰청 기동 대부지를 추가 확보한 후 흥일초 부지로 이전한 한울중을 36학급 규모로 최종 증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흥동 지역 중학교 배치를 위해 학교 신설도 고려했으나 학교 용지 및 예산확보가 불투명하고 상당한 추진기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해 이 지역 중학생들의 고충을 하루라도 조속히 해소하고자 기존 학교의 통합 및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이로써 시흥동 지역의 중학생 수용 여건과 통학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동 지역의 중학교 재배치에 따른 주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근지역의 경제적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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