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인원 감소·예산 2400만원 절감등 개선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이달부터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가 유충구제방법을 개선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최근 친환경 방역소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충구제 사업을 기존의 정화조에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에서 화장실 변기에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환, 방제효율 및 작업능률 향상과 예산절감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방식은 작업시마다 정화조 뚜껑을 열고 직접 유충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약품을 투입하면서 작업시 안전사고 우려와 악취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어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번 유충구제 방식 변경은 구 보건소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업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작업인원절감(3명→1명), 경비절감(연 2400만원), 안전사고 예방, 약품투입시간단축으로 인한 방제효율 향상(10분→1분) 등의 성과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변경된 유충구제 방식은 지난달 21일 ‘2008년 상반기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아이디어상)을 수상, 타 자치단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구 보건소는 무분별한 연막살충소독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막소독을 잔류분무소독으로 대체하고, 발생원의 근원적 퇴치작업을 위해 ‘서식지 제거’와 ‘유충방제’의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전환, 시행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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