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이들 ‘제1기 송파 전문 문화서포터즈’는 20일부터 7월27일까지 열리는 예송미술관 기획특별전 ‘열두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에서 도슨트(Docent·자원봉사 해설가)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23일부터다. 휴일 없이 매일 3명씩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3시 3차례에 걸쳐 1시간씩 전시해설을 맡게 된다. 7명의 문화서포터즈가 참여한다.
문화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문화산업과 콘텐츠,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시각예술과 전시공간의 이해 등 심화 전문교육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음악평론가인 박경우(53)씨, 서울음악교육회 회장을 비롯해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이자 전문MC로 활동하는 김형호(51)씨, MBC PD수첩 취재작가인 김미진(28·여)씨, 예술경영 전공 후 각종 전시 총괄 기획자로 일하는 조은정(41·여)씨, 뮤지컬 배우 겸 언더성우인 지선화(28·여)씨, 대학원에서 각각 문화예술행정 및 공공정책학을 전공한 최원희(82·여), 임지영(26·여)씨 등 다양한 문화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민간 전문가이자 활동가로 구와 함께 송파구의 문화예술기획 및 공연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월드 클럽홈피(club.cyworld. com/culture-songpa)를 통해 왕성한 온·오프 활동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이는 단순히 문화수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구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송파구만의 정책”이라면서 “문화행사의 기획과정 참여는 물론 행사지원 및 모니터링, 사이버홍보 등 각종 문화공연의 서포터즈로 활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는 문화 전문가 그룹인 제1기 송파 전문 문화서포터즈 외에 일반구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4000여명의 송파 문화서포터즈에게 수요무대 및 토요음악회 등 각종 공연 정보를 SMS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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