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화서포터즈 15명 위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8 1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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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술전시 해설등 맡아 도울터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구가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 전반에서 활동할 민간 전문 문화서포터즈를 위촉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들 ‘제1기 송파 전문 문화서포터즈’는 20일부터 7월27일까지 열리는 예송미술관 기획특별전 ‘열두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에서 도슨트(Docent·자원봉사 해설가)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23일부터다. 휴일 없이 매일 3명씩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3시 3차례에 걸쳐 1시간씩 전시해설을 맡게 된다. 7명의 문화서포터즈가 참여한다.

문화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문화산업과 콘텐츠,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시각예술과 전시공간의 이해 등 심화 전문교육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음악평론가인 박경우(53)씨, 서울음악교육회 회장을 비롯해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이자 전문MC로 활동하는 김형호(51)씨, MBC PD수첩 취재작가인 김미진(28·여)씨, 예술경영 전공 후 각종 전시 총괄 기획자로 일하는 조은정(41·여)씨, 뮤지컬 배우 겸 언더성우인 지선화(28·여)씨, 대학원에서 각각 문화예술행정 및 공공정책학을 전공한 최원희(82·여), 임지영(26·여)씨 등 다양한 문화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민간 전문가이자 활동가로 구와 함께 송파구의 문화예술기획 및 공연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월드 클럽홈피(club.cyworld. com/culture-songpa)를 통해 왕성한 온·오프 활동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이는 단순히 문화수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구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송파구만의 정책”이라면서 “문화행사의 기획과정 참여는 물론 행사지원 및 모니터링, 사이버홍보 등 각종 문화공연의 서포터즈로 활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는 문화 전문가 그룹인 제1기 송파 전문 문화서포터즈 외에 일반구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4000여명의 송파 문화서포터즈에게 수요무대 및 토요음악회 등 각종 공연 정보를 SMS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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