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시스템’이 지역내 홀로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에 따르면 개포동에서 홀로 살고 있는 원 모(여·83) 할머니는 지난 4월 급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으나, 119가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응급 심장확장조형시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비상호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119 소방방재청으로 SMS 긴급구조 신고가 자동으로 접수돼 응급조치가 가능했던 것.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시스템은 독거노인의 가정에 움직임과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 비상호출, 출입문에 센서 등을 설치해 노인들을 항시 보호하는 서비스.
이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생활패턴을 분석, 관제센터에서는 항시 노인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 하며 이상징후 발견시 보호자나 사회복지사, 생활관리사 등에 알려 직접 방문 확인 및 응급 구조활동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시스템’은 현재 독거노인 200가구에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서비스 대상자 및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생활관리사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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