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주민위해 원격화상진료 해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0 1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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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UMPC 11대 마련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웹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휴대용 컴퓨터를 가지고 주민들을 찾아가는 원격화상진료를 16일 선보인다.

구는 이를 위해 UMPC (Ultra-Mobile Personal Computers:노트북보다 크기가 작은 휴대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PC) 11대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원격화상진료는 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들이 이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등을 방문, 주민들의 혈압, 혈당, 맥박 등의 검사 데이터를 UMPC로 전송해주면 보건소의 의사나 정신보건센터의 전문가가 화상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진료해주는 것.

또한 구는 보건소와 거리가 먼 오류1동과 개봉본동 주민들을 위해서 주민센터에 컴퓨터, 웹카메라, 마이크 등을 갖춘 원격화상진료 장비를 구축해 주민센터에서 원격화상진료를 받을수 있게 했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과 저장 등을 위해 원격화상서버 2대도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초기 효과를 분석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거리가 먼 동 주민센터 순으로 모든 주민센터에 원격 화상진료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U-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원격 화상진료까지 실시함으로써 구로구가 ‘찾아가는 주민 진료’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U-헬스케어시스템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의 웹닥 장비를 통해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면 온라인으로 보건소의 의사에게 자료가 전달돼 이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상담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시스템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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