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영어교실 학습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9 18:0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구, 운동부학생 대상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운동부를 위한 원어민영어교실(이하 운동부영어교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운동부영어교실은 지난 2005년 2학기 동국대학교와 연계, 청구초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이후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2006년에는 광희초등학교 축구부, 2007년에는 장충초등학교 탁구부로 확대해 운동 종목별 특성에 따른 특화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2008년 1학기는 지난 4월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사료나 운영비는 모두 구가 지원한다.

수업은 정규수업과 운동이 끝난 후 교내에서 진행되며, 주 3회 동국대 외국어교육센터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운동 종목에 따른 상황별 영어 학습을 한다. 외국에서의 예절 등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여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청구초등학교 양동현(6학년) 학생은 “그동안 운동 때문에 방과후교실에도 참여 못해 아쉬웠는데 지금은 운동부영어교실로 영어공부도 배우고 외국문화도 접할 수 있어 너무나 즐겁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초등학교 운동부를 위한 원어민영어교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대상을 중ㆍ고등학교 운동부로도 확대할 것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은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장차 국제무대에서 스포츠 외교활동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