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핵·성병 무료검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3 18: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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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종묘공원서 노인대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묘공원(관훈동 소재)에서 노인 무료건강검진과 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종묘공원을 휴식처로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명 ‘박카스 아줌마’라는 여성에 의한 매춘이 성행함에 따라 이로 인한 노인 성병 감염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
무료검진은 혈액, 소변 등을 통한 성병, 결핵, 에이즈 검사 등 그리고 노인의 성생활과 실태, 성병에 대한 인지도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구세군레드리본센터에서 마련한 설문서로 실시하며, 설문조사 내용은 ▲성 생활 실태 12개 항목 ▲성병 인지도 16개 항목 ▲일반적 사항 8개 항목 ▲경제적 사항 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검진인원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행정요원 2명이며, 이상이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병, 에이즈, 전염병에 대한 패널을 전시하고 리플릿을 배포해 이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을 병행한다.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콘돔도 무료 배부한다.

지난해 5월에도 이와 같은 설문과 건강검진을 실시해 혈압 측정 216명 중 고혈압 35명(16.2%), 저혈압(1.85%)으로 확인됐으며, 희망 노인 205명의 매독검사 결과 18명(8.78%)이 유소견자(양성)로 판정됐다. 에이즈 검사결과는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독 유소견자로 판정된 18명에 대해서는 개별 유선 통보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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