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닭 먹는날’ 지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3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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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소비 활성화 앞장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불황에 빠진 닭고기 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 먹는 날’로 운영키로 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구의 결정은 AI에 대한 불안심리로 인해 닭고기 시장이 큰 불황에 빠져 구청이 앞장서 닭고기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

구청 구내식당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삼계탕, 닭튀김, 닭볶음탕, 닭계장, 닭곰탕, 닭갈비, 찜닭 등 다양한 닭요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구는 주민들에게도 닭고기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75℃ 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를 하면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죽는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닭 먹는 날 운영에 참여해 주기를 권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 구내식당도 ‘닭 먹는 날’인 수요일에 다른 요일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 직원과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할 예정이다. 현재 구로구청 식당은 외부인의 이용(3000원)도 가능하다.

양대웅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닭고기 먹기를 실천해야 주민들도 믿고 따라 온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닭 먹는 날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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