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추진한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 보건소는 ‘육아하기 좋은 중구’라는 구정 목표로 임신 및 출산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장애 발생 및 모유 수유율 향상 등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지난 2006년부터 ‘육아하기 좋은 중구 만들기’ 사업을 펼쳐왔다.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적다보니 출산은 물론 육아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81명의 등록을 받고 1053명에게 모자보건수첩을 발급했다. 그리고 출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 43명과 상담해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지와 소견서를 발급해 분만 예정 의료기관에 제출토록 했다.
265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친 임산부 건강교실도 운영, 산전관리 및 산후관리, 라마즈분만, 모유수유 등을 홍보했다.
또한 불임부부 24명에게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비를 지원하고, 69명의 산모에게 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해 그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아울러 3자녀 이상 가정의 엄마(38명)와 아기(27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모유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내에 수유공간과 수유패드 등이 있는 모유수유실을 운영하고, 모유수유 유축기 20대와 모유수유 책자를 대여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3회에 걸쳐 72명을 대상으로 선별 스크리닝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1880명의 영유아를 등록 관리하고 이중 739명을 대상으로 5단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후 정밀검사 대상자인 70명에게 검사비용을 지원했으며, 37명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도 지원했다.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54회(110명)에 걸쳐 Mother’s Class를 운영하고, 84회에 걸쳐 3851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아가랑 엄마의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도 100회 6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 1000건의 아기탄생 축하카드를 발송했으며, 346명에게는 출생축하용품으로 적외선 귀체온계를 지원했다. 6146건의 영유아 무료 예방 접종도 실시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통합된 정보와 효과적인 대응기술을 제공하는 육아코디네이터 사업을 펼쳐 무려 7547건을 제공했다.
중구는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 28회에 걸쳐 173명의 지역내 장애아동(보듬이)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회에 걸쳐 장애아동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을 가져 63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애아동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일반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어린이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했다.
시상식은 4일 경남 창녕군 부곡 하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2008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열리며, 중구를 포함한 전국 25개 보건소가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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