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8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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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토요일 개장… 상품권 구입땐 5% 할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유통시장 개방 이후 날로 침체돼 가는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및 운영키로 하고 31일 신월1동 소재 신영시장에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재엽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 결의문 낭독, 할인판매, 각설이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과일, 야채, 정육, 수산물 등 시장의 대표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주민들에게 상품구입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에 따라 구는 상품권 발행, 시설 개선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친구와 함께 자택에서 가까운 전통시장 1곳을 선정, ‘전통시장 가는 날’에 상품권을 구입하면 상품권의 5%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에 70억을 투입, 꾸준한 환경개선을 해왔으며,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형마트에 비해 열악한 조건 속에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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