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 편한 UD<유니버설 디자인>거리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7 19:23: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등포구, 당산로·여의나루길...바닥낮추고 보도정비등 잇단 착공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여의도 여의나루길 ‘국제금융디자인거리’와 당산동3가 ‘당산로 공공디자인거리’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모든 시민들이 편안히 보행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든다.

27일 구에 따르면 ‘유니버설 디자인’은 도시계획, 교통수단, 건축, 공공서비스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디자인거리로 조성되는 구간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도 높이를 10㎝ 이하로 낮추고, 보도의 경사도를 현재 4% 이하에서 2% 이하로 강화하며, 보차도 경계구간에는 경사형 연석을 설치해 휠체어사용자 및 고령자들의 이동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보도 포장재질은 기존의 디자인을 우선하던 잔디블럭, 자연석, 점토블럭 등의 재료를 지양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무, 목재, 등의 이동이 편안한 소재로 설치한다. 맨홀, 수목보호덮개, 빗물받이 등 바닥시설물들은 전체 규모 및 틈새공간을 최소화하고 보도포장과 같은 재질을 사용하는 한편, 가로등과 같은 지주형 시설물의 경우 지중에 삽입함으로써 보행공간의 장애를 최소화한다.

보도에 설치된 가로등, 휴지통, 벤치 등의 시설물들은 보도의 한 곳으로 몰고, 동선 구간에는 일체의 장애물을 제거해 편안한 보행공간으로 만든다. 아울러 각종 시설물의 기능을 통합해 ‘볼라드와 조명’, ‘분전함과 가로등’, ‘수목보호대와 안내도’ 등 다용도 복합 시설물을 설치해 시설물의 수를 최소화한다.

당산로 공공디자인거리는 현재 설계도면 작성 중으로 올 7월 착공해 올해 말 완공되며, 여의나루길 국제금융디자인거리는 올 9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 착공, 9월이면 완공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