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공간 환경개선에 힘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7 19:22: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구, 이달 학원등 실내공기 측정해 집중 관리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역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내 모든 어린이 보육시설, 학원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실내공기 무료측정을 위해 지역내 중·소형 학원, 중·소형 보육시설 등 총 638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희망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측정항목을 살펴보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일산화탄소(CO), 가연성 가스,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질(새집증후군유발물질) 등 6개 항목이다.

구는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라 시설별로 모범(청색), 보통(녹색), 우려(황색) 등으로 등급을 부여해 공기질이 양호한 시설은 모범시설로 인증하고 우려시설군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 후 초과시 공기정화설비 등의 시설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모범시설에 대해서는 매년 실시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명단을 공개하는 등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시설관리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기준초과시설 및 우려시설은 환기설비 등을 보완하도록 하는 집중관리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향후 구는 실내공기질 관리 홈페이지(e-nowonair)를 통해 실내공기를 위한 10계명, 보육시설 관리자를 위한 실내공기 관리지침서 등의 자료를 게시하고 실내공기 모범관리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실내공기 관리자에게 대기오염정보 SMS 문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 1등구 환경조성을 위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형 학원, 보육시설에 있는 실내공기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학원과 보육시설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