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기 영화제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6 1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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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올해까지 다큐멘터리등 작품들 소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올해 말까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환경을 테마로 하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영화상영제는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리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상영제는 28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하여’라는 테마로 6가지 작품들을 상영한다. 광우병과 수입 소고기,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밥상’이 요란한 현 시점에서 먹거리와 환경에 대해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장화된 가축 사육 및 육류생산 시스템의 추악한 이면을 소개한 ‘미트릭스’, 패스트푸드의 생산과정을 적나라하게 소개한 ‘햄버거의 과거’, 몸에 해로운 음식을 거부해 바른 먹거리를 요구하는 입의 혁명을 다룬 ‘마우스 레볼루션’ 등의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가 준비돼 있다.

내달 11일에는 동물과의 조화로운 삶을 다룬 애니메이션 ‘노란 동물이야기’, 동물원 호랑이의 탈출을 그린 ‘환(幻)’,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숲 속 친구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극영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등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조명하는 영화가 상영된다.

같은달 25일에는 현재 서울의 환경파괴현상과 미래의 환경 변화양상을 소개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재앙’을 방영,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번 영화상영제의 시의성과 작품성, 대중성, 연령에 맞는 작품선택 등을 위해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환경영상자료원 그린아카이브와 함께 서울환경영화제 수상작, 세계 인기 프로그램 등의 우수작을 선별했다.

이번 환경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신청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 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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