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 ‘든든한 손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2 1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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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의류세탁·복지간병등 11개 사업단서 280여명 자립도와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립·자활사업을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의류세탁사업단을 포함해 복지간병, 자재유통, 자전거재활용사업단 등 11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월 280여명이 참여 근로의욕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먼저 지난달 5일 개업한 오렌지크리닝숍은 세탁 자동화 설비(유니트숍)를 갖춘 공장형 세탁전문점으로, 오전에 세탁물을 맡기면 오후에 완성되는 신개념 의류세탁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일반세탁소보다 30~40% 저렴하다. 월 매출액이 2000여만원 정도다.

구는 사업의 조기 정착과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사업시작 6개월 동안 예산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 소규모 세탁사업단인 백조세탁나라(금호1가동 소재)를 개업해 2007년 자활공동체로 독립시켰으며, 이 세탁사업단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오렌지크리닝숍을 추가로 개업함으로써 1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세탁기술을 전수
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줬다.

또한 자전거재활용사업단은 자전거 무상 수리 및 재조립을 통해 자전거 수리 기술을 습득하고, 재활용한 자전거를 저소득층에 기증하는 사업단으로, 올해 3월부터는 구가 무료로 운영하는 응봉·옥수자전거대여소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월평균 6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우청소년들에게 47대의 재활용자전거를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한몫하고 있다. 앞으로 자전거 판매점을 공동체로 운영하는 것이 사업단의 목표다.

복지간병사업단은 간병 기술을 습득해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 및 저소득 환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20명의 참여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통합지원사업단은 교육청 내 특수교육보조원 취업을 통한 저소득 여성의 자활을 지원하며, 장애아동의 교육 및 생활지원서비스를 통해 통합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아동통합 보조원의 역할 수행을 위해 초·중·고급 과정을 교육 시키고 있으며, 교육이수자 20명이 11개 초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 파견돼 44명의 장애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수교육보조원으로 16명이 취업하는 등 높은 취업률과 자활성공률을 달성했으며, 취업자들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교육보조원 자활공동체를 결성, 운영 중이다.

집수리사업단은 보일러, 커튼,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 기술을 습득해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집수리를 해 주고 있다. 이밖에도 토탈도우미사업단, 식품자재유통사업단, 복지시설도우미사업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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