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7구역 주민쉼터 공원화사업 가속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0 1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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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건물 철거공사 돌입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난 35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금호1-7구역 공원화사업 첫발인 철거공사를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내달 말 철거가 완료돼 올 10월말에는 이 지역에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쉼터가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랜 기간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4일 주택재개발지역을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으로 지정, 정비기반시설인 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무허가건물 소유자에게는 서울시 철거민분양주택을 부여했다.

금호동1가 산37-7번지 일대는 1973년 12월1일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무허가 건축물 등 지장물 66동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많았던 곳이다. 노후 불량건축물의 30년 이상 장기 방치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상당수의 가구가 이주함에 따라 슬럼화 및 우범지대의 우려가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했다.

이 공원화사업은 녹지확충 및 자연생태계의 회복 효과는 물론 응봉근린공원과 용비교를 통한 뚝섬 서울숲과의 생태통로로 이용되는 효과로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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