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퓨전국악 향연에 흠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9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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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미래초교·오류중등 13개교 대상
퓨전국악그룹 ‘율려’ 11월까지 방문공연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한중일 퓨전 국악그룹 ‘율려’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문화교실은 한중일 3개국의 전통 국악기에 대한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
이번 문화교실은 문화공연팀이 직접 미래초교, 오류중, 고척고 등 지역내 13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펼쳐지며 11월30일까지 20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교실의 청소년 문화지킴이로 나선 팀은 지난해부터 구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중일 퓨전 국악그룹 ‘율려’이다.

율려는 한중일 3개국의 전통 현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으로 우리나라의 가야금, 중국의 얼후(二胡)와 비파, 그리고 일본의 샤미센(三味線)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문화교실은 3개국의 전통 국악기에 대한 연주와 함께 작품배경 등 해설이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민요 ‘십면매복’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같은 동양문화권이지만 각각의 색깔을 지닌 3국의 음악적 특성과 문화색을 체험케 하기 위해 한중일 각각의 악기들의 독주가 연주되며 연주 후에는 해당 악기의 특성과 연주곡에 대해 연주자들에게 학생들이 질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 각 나라의 전통음악전통연주방식의 범주에서 벗어나 전통악기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퓨전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아리랑’, ‘이름모를 꽃 모리화’, ‘사쿠라’ 등 각 나라의 민요와 드라마 ‘겨울연가’ 주제가 등 드라마OST가 현대적 감각의 합주로 연주, 3국 화합의 메시지도 전해준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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