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심의위원들 의견 게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8 1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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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웹하드서 바로 확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건축주들의 건축심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력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웹하드를 활용해 건축위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건축주와 설계자들은 건축심의에 참여하는 건축위원들의 의견을 웹하드에 올라오는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위원들의 의견을 쉽게 설계도서에 반영할 수 있고 건축위원들의 의견을 설계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도 짧아져 설계자들의 시간 부족도 해소하게 됐다. 또한 이번 조치는 건축주가 건축심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신청안건에 대한 건축 전문위원들의 사전검토 의견을 확인함으로써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고 건축심의 내용에 대한 예측도 가능해져 건축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건축계획심의도서 작성을 용이하게 해주기 위해 ▲배치 및 입면 계획 ▲공개공지 계획 ▲설비, 주차장 계획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한 건축심의 도서 작성 처리 지침도 마련해 건축심의 전에 배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은 건축주들이 시간상의 문제나 전문성의 부족 등의 이유로 건축심의 과정을 설계자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웹하드의 자료 제공을 통해 건축주가 건축심의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된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종이 없는 건축심의 제도’를 시행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건축심의와 광고물 심의를 동시로 진행하는 등 건축심의 행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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