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아이디어 구정 채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5 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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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서 ‘Emergency call’등 18건 뽑혀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구민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18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구정에 반영키로 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24일부터 4월22일까지의 공모를 통해 총 19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최우수상 없이 18건의 아이디어를 우수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 우수상은 가락본동 박은정씨가 제안한 ‘Emergency Call’과 박남규씨의 ‘지하철 환기구 예술적 개선’이, 방이동 박희영씨의 ‘버스정류장 노선 안내판 이용’과 방이동 정정자씨의 ‘CO2발생량 최소화 운동 추진’ 등 5건이 장려상, 신천동 김현애씨의 ‘저소득층 공공요금 절감 위한 업무방식 제안’ 등 11건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Emergency Call’은 학교나 공원처럼 외진 공간에 누르면 지구대나 경찰서로 바로 연락되는 벨이 부착된 파란등을 단 시스템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는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문제와 관련,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지하철 환기구 예술적 개선’은 인도에 설치된 커다란 지하철 환기구는 보행에 장애를 주고 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예술적 조형물로 설치해 인간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류장 노선 안내판 이용’, ‘CO2발생량 최소화 운동 추진’도 도시미관을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구의 시책과 잘 부합되는 아이디어라는 평이다.

이밖에도 손으로 보는 전시회, 결혼이민자 고향방문 시켜주기, 송파구 도서관 지도 등 구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에서부터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우수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우선 반영해 추진하며, 수상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들도 향후 계속 재검토해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구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 (410-3316)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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