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학교·유치원등 감염의심 사육처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4 1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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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닭 766마리 출장 살처분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열)가 최근 인근 광진구청 자연학습장 및 송파구 장지지구 양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일 밤 지역내 가금류 중 닭 766마리를 모두 살 처분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재래시장, 학교, 유치원 등 29곳에서 805마리(애완조류 포함)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지난 11일 그 중에 닭 766마리를 살 처분한 것.
구는 지역내에서 까치 2마리, 병아리 2마리, 비둘기 4마리, 꿩 1마리 등이 폐사된 것이 신고 돼 지난 9일 수거한 조류를 국립수의과학연구소로 보내 병원성 감정을 의뢰한 상태로 감정결과는 약 7일 정도 소요됨에 따라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사육시설과 재래시장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마쳤고 감염의심환자를 위해 지역보건과에 전용상담창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감염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키 위해 AI 기본정보, 주요증상, 예방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 2만부를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아울러 구는 혹시 살 처분해야 할 가금류가 누락되지 않았는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재조사할 방침이고 살 처분된 조류 매립지역인 고덕동 폐기물 적환장(고덕동 55-5)에 책임관리자를 지정해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만일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금류를 발견하게 되면 지체 없이 구청 지역경제과(480-1365)로 신고해야 하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주민은 구청 지역보건과(2224-0746)로 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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