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으뜸 ‘도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3 1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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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종합평가결과 최우수구 선정
기업체-경로당 연계 일거리 확보등 호평


작년 보건복지부 종합평가결과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는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가 노인복지의 질적·양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노인들의 일자리를 늘려온 결과로 특히 구의 프로그램 중 ‘제3섹터 노인일자리 창출’ 분야가 최우수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는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비예산 사업으로 ‘제3섹터 노인일자리 창출’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체와 경로당을 연계해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일자리를 마련한 것.

제3섹터 노인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어 민간과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노인들에게 알맞은 다양한 일자리 개발은 물론 비용절감과 노인일감 확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다.

제3섹터에서 특이한 점은 기업체와 노인이 작업장으로 기존 경로당을 이용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의 차원을 넘어 일자리와 경제적 도움, 사회기여의 역할을 수행하게 한 것으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포장, 불량제품 선별 등 각종 공산품의 생산과정 중 단순공정분야를 대행하는 일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을 실시했다.

또한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경로당의 10%에 이르는 13개 경로당에 노인회 도봉구지회와 함께 가내형 일자리를 추가로 확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량제품 선별 및 포장 일감을 확보토록 하고 지역내 4개권역별 노인복지센터를 연계해 시장형 일자리를 확보토록 해 연말까지 총 1600여 노인일자리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회적 경제활동 인구가 점점 축소되어 어르신 일자리의 확대 모색은 불가피 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성실성이 접목된 새로운 사업의 발굴을 적극 모색하
여 노인일자리사업 최적구의 위상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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