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뿜던 혐오시설 가산1유수지 생태공원으로 리모델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3 1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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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악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금천구 가산1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3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 따르면 구는 가산1유수지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호우 시는 제외된다.

구는 유수지 본래의 저수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수지 내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이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로(목재데크)를 설치, 생태체험 학습공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악취저감을 위해 도수로 부분은 모두 복개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재해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악취 등으로 인하여 혐오시설로 오인 받고 있는 유수지가 이번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면서 “다만 장마철 및 집중 호우 시에는 유수지 내 수량이 많아져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용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주민휴식공간으로 되살아난 금천한내 이용 주민들의 생활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시흥역 주변 스탠드 앞 둔치에 다목적용 광장을 조성했다.

광장은 가로 50m×세로 20m 규모이며, 바닥은 관절에 무리가 없고 촉감이 부드러운 우레탄재질로 포장해 에어로빅 등 건강체조교실과 농구, 각종 생활체육 및 행사활동을 하는데 보다 편리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1억원이 소요됐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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