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 따르면 구는 가산1유수지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호우 시는 제외된다.
구는 유수지 본래의 저수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수지 내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이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로(목재데크)를 설치, 생태체험 학습공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악취저감을 위해 도수로 부분은 모두 복개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재해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악취 등으로 인하여 혐오시설로 오인 받고 있는 유수지가 이번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면서 “다만 장마철 및 집중 호우 시에는 유수지 내 수량이 많아져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용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주민휴식공간으로 되살아난 금천한내 이용 주민들의 생활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8일 시흥역 주변 스탠드 앞 둔치에 다목적용 광장을 조성했다.
광장은 가로 50m×세로 20m 규모이며, 바닥은 관절에 무리가 없고 촉감이 부드러운 우레탄재질로 포장해 에어로빅 등 건강체조교실과 농구, 각종 생활체육 및 행사활동을 하는데 보다 편리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1억원이 소요됐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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