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탄생 20돌 페스티벌 15일 축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2 17:55: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역대 구청장들과 시·구의원등 행사 참석
석촌호수 수중특설무대서 축하공연 풍성



88 서울 올림픽과 태어난 송파구가 올해로 탄생 20돌을 맞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송파탄생 20돌, 해피송파 페스티벌’을 연다.

12일 구에 따르면 먼저 화려한 빛의 향연 루체비스타가 석촌호수 동·서호 연결교량 및 계단, 동호 주변 산책로 좌·우 50m 등 총 길이 160m, 높이 1.2~9m로 설치돼 31일까지 환하게 밝힌다.

특히 20년 전 그 날의 벅찬 함성을 잠실벌에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올림픽성화가 다시 점화된다.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가 성화 봉송을 맡으며, 성화는 15~17일 메인무대인 석촌호수 동호변 수변데크 좌측에 자리한다.

15일 기념식에 앞서 김광선(복싱), 김수녕(양궁) 등 88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20년 만에 감회 어린 팬 사인회를 갖는다.

메인무대는 석촌호수 동호 수변데크와 연결되는 수중특설무대로 마련된다. 가로 20m×세로 14m 약 363㎡에 달한다.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모든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수중특설무대 뒤편에는 길이 30m×높이 15m의 워터스크린이 설치되며, 수중특설무대 앞 우측으로 3m 크기의 송파문화예술센터 상징조형물이 물에 띄워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역대 구청장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및 시의원, 구의원 등 오늘의 송파를 만든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첫 날 기념식은 버튼터치→라인로켓 발사→무대폭죽쇼→조형물 점등→워터스크린쇼→루체비스타 점등 순으로 진행된다. 월드컵으로 떠오른 국민가수 윤도현 밴드, 팝페라 가수 마리아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2000여발의 폭죽 피날레가 펼쳐지는 불꽃축제로, 밤 9시50분부터 10시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은 저녁 7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동호 수중특설무대에서 가족극장이 마련된다.

신애라, 박지민 주연의 아이스케키와 더스틴호프만,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토요가족무대로, 한승기밴드, 스위밍피쉬, 자전거탄풍경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석촌호수 주변에서 잊혀진 송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송파옛모습사진전, 유명화가전, ‘88둥이와 함께하는 기념식수, 한지공예, 목공예, 지점토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구는 ‘탄생 20돌, 미래 20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연 중심지, 문화와 첨단이 어우러지는 패션의 중심지,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 ‘1위’, 컨벤션도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도시모델 등 미래 20년을 향한 10대 미래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