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립 어린이집 원생 1508명 아토피 피부염 검진결과... 증상 18%가 지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2 1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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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친환경급식등 예방관리 힘쓸것”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지난 4월 한 달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소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사업을 위해 지역내 구립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검진을 실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과 여성환경연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
이번 검진은 서울 알레르기 클리닉의 노건웅 박사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지역내 구립 22개 어린이집 아이들 1508명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검진을 실시했다.


검진결과 147명(9.8%)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치료를 필요로 하고 134명 (8.9%)의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총 18.6%의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초등학교의 검진결과 30% 이상에서 보이는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에 비해 낮은 수치로 학교 가기 전에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 현재 초등학교의 아토피 피부염의 수준만큼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말한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을 포함해 612명(40.58%)의 아이들의 피부가 인설이 관찰되는 심한 건조함을 보였다.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 사업은 서울시의 ‘아토피 없는 서울’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고자 올 한 해 동안 부모, 교사,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 가정과 유치원에서의 식습관 및 환경 모니터링, 친환경 급식 및 식품알레르기 진단을 통한 식이조절을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 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생활 지침서 및 맞춤 메뉴를 개발할 계획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심하게 건조한 아이들의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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