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2 1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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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조류등 예찰점검 강화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지역내 조류사육 현황 전수조사를 지난 7일까지 마치고 비상방역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달 2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농장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에 이어 이달 5일 광진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알려짐에 따라 이에 대비키 위해 실시하는 것.

구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나 동물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정비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방역 인력, 장비, 약품의 확보와 경찰서, 군부대 지원요청 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다.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상황유지를 통해 예찰 점검을 강화해 감염조류의 발생을 예의 주시하고 야생조류관리반에서는 중랑천 및 우이·무수천 주변의 조류 생태관찰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방역지원반에서는 각종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AI 예방을 위한 주민안전 수칙으로 일단 AI 오염지역 및 유행지역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생닭, 생오리 등 취급시에는 위생용구를 착용하며 요리 시에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돼 인체에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는 세계보건기구(WHO)나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의 섭취를 통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며 다만 비둘기와 같은 텃새에게서 전염된 사례가 외국에서 발견되고 있어 가급적 직접 접촉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AI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산업환경과 방역상황실(2289-1577)이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 go.kr) ‘주요질병정보조류인플루엔자’ 란을 참고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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