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을버스 143대 운행실태 주부모니터요원 감시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7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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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의 문제점! 우리들에게 맡겨주세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마을버스 운행실태를 지역내 주부들이 직접 나서 점검활동을 펼치는 ‘마을버스 주부모니터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을버스 주부모니터들은 지역내에 운행 중인 20개 노선, 총 143대의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승객을 가장해 월 1회 이상 지정된 노선의 마을버스를 승차한 후 차량 내·외부 청소상태, 정비 상태, 운행실태 등 총 4개 항목 15개 점검사항을 직접 모니터 한 후 각 항목당 배점방식에 의해 점수를 매긴 후 구청에 제출하게 된다.

구는 이들 모니터 요원들이 제출한 점검표와 개선방안을 분석해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한 행정처분 및 시정지시를 할 방침이다.

또 마을버스 이용 및 환경개선사항, 친절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마을버스 정기점검시 대상에서 제외, 행정처분시 양정감면, 구청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선재 교통운수과장은 “이번 모니터 제도 시행을 계기로 버스 시설개선은 물론 운전자들의 운행태도에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마을버스가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주부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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