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마당’ 내일 개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6 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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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월곡2동 청량근린공원에 맞춤 운동기구 12종 갖춰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8일 월곡2동 청량근린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건강마당’을 개장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되는 건강마당은 어린이나 청·장년층에 적합한 운동시설을 갖춘 공간은 많은 반면, 정작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 없는 것에 착안해 조성하게 된 것.

이번 건강마당에 설치된 시설은 근력강화를 위한 ▲물레방아돌리기 ▲절구찧기 ▲수레바퀴돌리기 ▲다리펴기, 균형감각유지에 효과가 있는 ▲평형감각증진기, 두뇌개발을 통해 치매를 예방해주는 ▲형상그리기 운동기구 등 12종의 운동기구가 노인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게 제작 설치돼 있다.

또한 민속놀이기구 등을 응용, 조형미를 강조하고 낙상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황토와 고무 칩으로 바닥을 이중 포장해 무릎보호를 하고 보호난간에 지압효과가 있는 고무 손잡이를 설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한 배려를 했다.

아울러 스트레칭, 낙상, 치매, 금연, 우울증, 영양식단 등 노인들에게 유익하고 검증된 정보도 건강마당 내에 설치된 게시판에 담아 제공한다.

개장일인 8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는 운동전문가가 참여해 노인들이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구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고 같은 시간 노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체험마당’도 운영
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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