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들 감자심기 한몫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5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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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미취학 어린이 2000명 오늘 일일체험행사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6일 장평교~군자교간 중랑천 둔치 자연학습장에서 미취학 어린이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일일 농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실시되는 것.
이번 행사는 자양하나유치원 등 지역내 31개 유치원 및 24개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이 참여해 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농작물 모종을 식재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중랑천 둔치 18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이날 행사 참여 유치원에 15㎡ 내외로 2~3구획씩 배정,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밭에 가지, 토마토, 고추,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옥수수, 토란, 들깨, 고구마 중 희망작물 2종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 날 고사리 손으로 조성된 자연학습장을 공공근로자들을 활용해 관리하는 한편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교육장소로 제공하고 향후 유치원별로 농작물을 수확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길이 1.4km 총면적 3만4000㎡ 규모의 중랑천둔치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니공원과 자연학습장 및 꽃단지를 조성,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자연의 정취’와 ‘휴식’이라는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물과 어우러진 늘 푸른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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