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금요문화한마당 오늘 ‘600회’ 맞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1 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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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문화갈증 해소 ‘알토란’
15년간 오케스트라·성악등 다양한 공연 선봬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지난 1994년 3월 처음 열렸던 ‘서초금요문화한마당’이 2일 600회를 돌파한다.

1일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에 따르면 15년 동안 이어져 온 ‘서초금요문화한마당’은 그동안 273회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110회의 오페라 등 성악 공연, 65회의 실내악 공연, 48회의 국악공연, 뮤지컬 등 기타 104여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공연 참가자만 1만8000여명, 관람객 40만2000여명에 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뿌리내렸다.

그동안 서초금요문화한마당에는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국내 유명 테너인 박인수, 임웅균의 공연을 비롯해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국악명인인 안숙선 등의 공연이 펼쳐져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했다.

또 대중가수 김창완, 그룹 동물원 등의 공연도 선보여 폭넓은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국내 예술단체의 연주와 함께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로돌프보누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스트릭 앙상블, 헝가리 국립캄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명 예술 아티스트와 단체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구는 2일 서초금요문화한마당의 600회 공연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을 살펴보면 먼저 ▲2일에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이 펼쳐져 오페라 카르멘 중 ‘그대가 내게 던져준 꽃’,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등을 소프라노 강혜정, 김향란과 테너 토마스모리스, 바리콘 아담 플래쉬카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천상의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김덕수 사물놀이가 전통사물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23일에는 코리아심포니의 ‘환상음악회’ 공연을 비롯해 유명 성악가 김인혜 교수와 첼리스트 오혜숙의 협연이 금요일 밤을 장식하며 ▲30일은 서울팝스의 ‘가요와 클래식의 만남’이 진행돼 대중가수 조영남과 팝페라 가수 로즈장,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김희정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서초금요문화한마당’은 지난 15년간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그 전통성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싶어하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박한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작은 음악회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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